"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용 어려운 점 감안"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8일부로 마일리지 사용 최소한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마일리지 사용 최소한도는 3만 마일부터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최소 5000 마일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한 것이다.
해당 마일리지로 성수기와 비수기 제한없이 현재 여행 가능한 국내·외 모든 여행상품과 해외 항공권, 호텔 및 교통 패스,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앞서 시행한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과 함께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가 변경 조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제 이용을 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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