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일하기 좋은 기업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2008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 일하기 좋은 기업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2008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 서울파이낸스

 
한겨레 이코노미21이 주최한 이번 조사는 서울시와 함께 각 대학 진로 지원실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심사를 거쳐 총 11개 업체를 선정했다. ‘한국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주는 신뢰와 리더쉽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느끼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 높은 업무성과 몰입도를 기준으로 해 기업의 재무, 복지형태, 사회에 이바지한 부분이 선정 기준이 됐다.
 
‘2008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서울도시가스, 한국필립모리스, 국민은행, 웅진코웨이, 한미약품, 포스콘, 한국관광공사, 암웨이, 동화기업,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이상 11개 업체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사장 취임 후 “모든 시작은 사람으로 시작된다” 는 경영철학으로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복지제도, 휴가제도, 급여체계를 정비했으며 매년 모든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썬 피크닉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8년 5월부터 테헤란로의 새로운 직장 문화를 만들고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위해 한국썬 사내 동아리인 오케스트라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유원식 사장은 “2연속 수상의 결과는 직원들의 협조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