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전략비축유(SPR) 방출 발표에도 상승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75달러(2.3%) 상승한 배럴당 7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가를 낮추기 위해 비축유 5000만 배럴 방출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유가는 백악관의 전략비축유 방출 발표 이후 하락폭을 확대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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