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장애인 복지시설에 '나눔우산' 기부
인천공항공사, 장애인 복지시설에 '나눔우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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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Recycled-in-인천공항 나눔우산'을 정기적으로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나눔우산은 인천공항 이용객이 두고 간 우산을 모아 선별 및 소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활용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전날 인천시 장봉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장봉혜림원에 재활용 우산 100개를 기부했다.

공사는 수거된 우산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량 폐기되던 점과 장애인 시설의 우산 수요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부대상 1호로 선정된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기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나눔우산이 장애인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더불어 국가방역 최전선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안전한 공항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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