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4일 '단감데이'를 맞아 단감연합회 등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단감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단감데이에 대해 농협유통은 "부모형제와 가까운 친지, 소중한 사람들에게 단감으로 감사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로 2009년 지정한 날"이라고 소개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13회째인 올해 단감데이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소비자와 농업인을 위한 감사 응원, 단감요리 소개, 소비촉진 타임세일 등이 펼쳐졌다. 길판근 단감연합회 회장은 "단감데이를 통해 가족, 친구 등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맛 좋고 영양 많은 제철과일 우리 단감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시(C),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단감은 해독 작용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 질환 예방 효과도 뛰어나고, 시력 유지 효능까지 있어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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