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 맡아 이현규 한양대 교수에 상패·부상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를 찾아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했다. 함영준 회장은 아버지인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재단법인(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29일 오뚜기에 따르면,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진흥 및 장학 벌여왔다.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0여명에 이르는 대학생한테 장학금을 건넸다. 2009년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만들고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교수와 연구원을 가려내 시상해왔다. 올해까지 총 23명이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받았다.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올해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건넸다. 이 교수의 최근 10년간 연구 성과는 학술지 논문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 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 출원 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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