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제6회 에너지·탄소 포럼이 ‘탄소배출권 선물 ETF와 ESG 대응 방안’ 주제로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최된다.
최근 탄소배출권 시장이 ESG가 강조되는 친환경 시대에서 대체 투자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세계 각국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0) 사회를 만들겠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각종 친환경 정책에 열을 올리면서 관련 기관과 투자자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도 최근 탄소중립 목표를 확정하고 관련 ETF 상장 종목도 선보여 관련 기관과 투자자들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파이낸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탄소 포럼 6회째를 맞아 △저탄소 경제시대의 ESG평가의 변화(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이사) △그린 투자자산의 출현과 금융상품의 대응 : 국내외 탄소배출권 ETF 현황(박수민 신한자산운용 부장) △‘22년 K-ETS 탄소배출권 시장전망 및 대응전략(김태선 NAMU EnR 대표이사)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탄소배출권 관련 ETF 총 4종이 거래소 상장돼 이번 발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에 소개되는 신한자산운용의 경우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ETF'과 'SOL 유럽 탄소배출권 ETF' 등 총 2종의 ETF를 출시했다. 우선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ETF는 IHS마킷 글로벌 카본 인덱스를 추종한다. 국내 서학개미들이 많이 직구하는 미국에 상장된 탄소배출권 ETF '크레인셰어스 글로벌 카본 ETF(KRBN)'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SOL 유럽 탄소배출권 ETF는 S&P탄소배출권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EUA 선물 가격을 따른다.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링크를 클릭해 사전등록하면 추후 접속 링크를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3일까지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할 수도 있다.
[다음은 프로그램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