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13포인트(0.18%) 오른 3만5741.15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58포인트(0.47%) 상승한 4566.4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6.51포인트(0.90%) 오른 1만5226.71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허츠의 대량 전기차 주문 소식과 모간스탠리의 목표가 상향 조정 호재로 12.66%나 폭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200조원에 육박,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