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평균 3135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3135만3300원으로, 전달보다 0.02%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1403만8200원으로 전월 대비 0.20% 올랐고, 수도권은 1984만9500원으로 0.35%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389만9600원으로 전월 대비 0.24% 상승했고, 기타 지방은 1196만2500원으로 0.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5172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100세대) 대비 7.6%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세대 수는 총 7462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49.2%를 차지했다. 기타 지방은 총 5835세대,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875세대가 신규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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