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DL건설은 서울 석관동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202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는 총 2만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도 가깝다.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에 이어 이달 대구 수창동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674억원에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대구 중구 수창동 일원 940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312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에서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수창초, 종로초, 계성중, 칠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달성공원, 대구동산병원, DGB대구은행파크 등이 가깝다.
DL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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