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모집
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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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내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20개)·구로(20개)·부산(15개) 등 3개 센터에서 육성할 55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6일 오후 2시까지다. 오는 12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지원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기업 현황을 스스로 점검·분석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와 맞춤형 솔루션 제안, 최신 동향 및 분야별 지원사업 정보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에는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사무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선발해 은행의 직접 투자나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발기업에 기업 현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IBK는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도입으로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육성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총 369개 육성기업에 3637억원의 투‧융자, 4932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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