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로, 오토살롱위크서 '아반떼N·제네시스 바디킷' 전시
에이드로, 오토살롱위크서 '아반떼N·제네시스 바디킷'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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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N 순정모델 보다 공격적 형상의 에어로파츠 적용
튜닝 전시관에 있는 차량 튜닝용 바디킷 제조 전문기업 '에이드로' 부스에서 전시된 차량에 (왼쪽부터) 레이싱모델 유다연, 진유리, 천세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튜닝 전시관에 있는 차량 튜닝용 바디킷 제조 전문기업 '에이드로' 부스에서 전시된 차량에 (왼쪽부터) 레이싱모델 유다연, 진유리, 천세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애프터마켓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온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된 전시회 '2021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3일까지(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2일 튜닝 전시관에 있는 차량 튜닝용 바디킷 제조 전문기업 '에이드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드로는 차량 튜닝용 바디킷(자동차 튜닝 분야)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국내에 몇 안 되는 에어로파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3D 스캐닝과 독자적 공기역학 설계를 기반으로 자동차 강화 플라스틱(FRP), 카본 바디킷 제작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오토살롱위크에서는 콜벳 C8 카본 바디킷을 비롯해 현대타 아반떼 N, 기아 K5의 와이드 바디킷, 제네시스의 카본 바디킥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에이드로 아반떼N 바디킥은 순정 모델 대비 공격적인 형상 에어로파츠가 특징이다. 
   

바디킷을 장착한 콜벳 C8 카본 (사진= 권진욱 기자)
바디킷을 장착한 콜벳 C8 카본 (사진= 권진욱 기자)

프론트 에어댐, 윙 렛 타입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카본 스포일러 등 파츠 등을 자체 제작했다. 차체의 프론트 펜더와 쿼터 패널의 사이즈를 키우는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했다. 

제네시스 GV70의 카본 바디킷은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했고 제네시스만의 정제된 스포츠성을 강조하기 위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에이드로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고성능 차량 튜닝을 위한 바디킷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업 시작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수주를 통해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드로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바디킷 제조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해외 수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축된 자동차 튜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바디킷을 장착한 아반떼N (사진= 권진욱 기자)
바디킷을 장착한 아반떼N (사진= 권진욱 기자)

올해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다. 올해 오토-바이크 페스타와 e-RUN 특별관, 경진대회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됐다.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등의 자동차 문화∙라이프, 캠핑카, 완성차에 이어 바이크, 전기차(E-Mobility)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전시행사로 올해는 참가업체 총 140개사 및 1100부스 규모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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