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위크, 튜닝카·캠핑카· 전기차 등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 개최
오토살롱위크, 튜닝카·캠핑카· 전기차 등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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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크페스타, e-RUN 특별관 신설
오토살롱위크 개막 첫날 전시장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오토살롱위크)
오토살롱위크 개막 첫날 전시장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오토살롱위크)

[서울파이낸스(고양) 권진욱 기자] 2021 오토살롱위크가 30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전시회 '2021 오토살롱위크'를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전시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참가업체믐 총 140개사 및 1100부스 규모다.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다. 올해 오토-바이크 페스타와 e-RUN 특별관, 경진대회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됐다.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등의 자동차 문화∙라이프, 캠핑카, 완성차에 이어 바이크, 전기차(E-Mobility)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전기차 엑스포인 'E-RUN 엑스포'에서는 e-모빌리티 전기차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연구조합(EMTRA)이 주축이 되어 국내 e-모빌리티 업계의 다양한 솔루션 및 국내 제작 e-모빌리티 차량을 소개한다. 

2021 오토살롱위크 포스터 (사진= 오토살롱위크)
2021 오토살롱위크 포스터 (사진= 오토살롱위크)

오토살롱위크는 이와 연계한 교육 콘텐츠, 정비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애프터마켓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 19로 위축된 자동차 부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을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상생형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올해 전시회는 킨텍스와의 공동 방역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회로 철저히 준비했다"며 "오토캠핑, 바이크 축제와 전기차 e-RUN 특별관 등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는 "전시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QR 체크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년 만에 열리는 오토살롱위크 전시회라서인지 첫날부터 사진사들이 모델 포토타임에 따라 20-30명씩 부스를 옮겨다니는 모습을 본 인근 부스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 나올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개막 첫날 전시 부스에서 모델이 마스크를 벗은채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개막 첫날 전시 부스에서 모델 한민영이 마스크를 벗은 채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당일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도 한 모델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전시부스에서 포즈를 취하며 친한 사진사들과 대회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사전 방역 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한편 '2021 오토살롱위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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