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과 업무협약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 제주도 한살림 담을센터에서 친환경 로컬브랜드 기관인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과 제주 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석완 전략마케팅상무와 조상호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대표가 참석했다.
밥상살림은 한살림 제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자회사로, 제주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품 및 공산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지역 순환형 로컬푸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제고 △로컬푸드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홍보 및 업무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밥상살림 제주 로컬 푸드 홍보를 위해 기내잡지 노출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친환경 제품을 기획, 제작한다. 또 출도착 승객을 통한 홍보 및 판매진행과 홈페이지 내 로컬푸드 판매를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친환경 제품과 농가를 연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함께 넓혀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여행 고객에게 청정지역 제주의 친환경 제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주도 농가의 판로 개척 확대와 제주도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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