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관련 KODEX ETF(상장지수펀드) 4개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KODEX 차이나 CSI300 △KODEX 차이나 A50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KODEX 차이나 H로 총 보수는 모두 연 0.12%이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시장지수 ETF 관련 업계 최저 보수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관련 KODEX ETF 중 기존에 중국본토, China 등으로 혼용해 사용하던 상품의 명칭을 'KODEX 차이나'로 통일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중국 관련 KODEX ETF는 총 6종으로 이번에 변경되는 상품은 5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중국시장 관련 KODEX ETF 시리즈에 대해 보수 인하와 명칭을 통일했다"며 "투자자들이 중국 관련 상품 선택과 장기 투자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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