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롯데손보 'let:jump 종합건강보험'
[신상품] 롯데손보 'let:jump 종합건강보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보장금액을 직접 높일 수 있는 신개념 보험 'let:jump 종합건강보험' 판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et:jump 종합건강보험'은 고객 맞춤형 체증 구조를 갖춰 건강할 땐 원하는 보장에 저렴하게 가입하고,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고객 건강등급을 활용한 보험료 할인제도 또한 제공한다.

그간 주요 질병담보 보장액은 늘리기가 어려웠으나, 가입 1년 후부터 60세까지 고객이 필요하다면 1회 추가할 수 있다. 가입금액 추가가 가능한 담보는 △일반암·갑상선암·기타피부암·유사암 진단비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및 수술비 △질병사망 등이다. 보장금액 추가 시 고객 부담금도 없다.

건강보험 보험료 할인과 가입금액 추가 심사에는 IT 헬스케어 기업 GHC의 '그레이드 헬스체인'을 활용한다. 롯데손보는 고객 건강등급이 1~3등급을 충족할 경우 연 1회에 한해 월 영업보험료 15% 할인을 제공한다. 그레이드 헬스체인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상품은 기존보다 140대 질병 수술비 특약과 신규담보 10종을 신설해 보장폭도 넓혔다. 신설 담보로는 △뇌심장장애진단비 △뇌심장질환혈관조영술검사지원비 △뇌심장질환CT·MRI·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검사지원비 등이다. 이들 담보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가능성이 높은 뇌·심장질환 관련 보장이다. 이 밖에도 고혈압, 당뇨, 난임 등 고객 니즈가 큰 신규 위험에 대한 보장도 포함했다.

롯데손보는 이번 상품 출시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3040세대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보험료에 부담을 가지는 2030세대 역시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새로 출시한 'let:jump 종합건강보험'은 고객이 가입 1년 후부터 언제든 직접 가입한 보장금액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let:jump 종합건강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을 손해보험협회에 신청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