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자전거도로를 2023년까지 전면 개선해 보행로와 완전히 분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내년까지는 안전시설 확충에 주력해 사고 다발지역에 미끄럼 방지 포장, 노면 색깔 유도선, 안전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통행량이 많은 한강과 지천 합수부 4곳에는 회전식 교차로를 만든다.
자전거와 차량 동선이 맞물리는 성산대교 남단 등은 도로 구조를 개선해 안전을 확보한다.
2023년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완전히 분리하는 전면 재구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