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10년 연속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 1위
EMC, 10년 연속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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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조사 결과…국내시장도 35.5%로 1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EMC는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자사가 2007년 국내외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IDC가 발표한 전세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EMC는 2007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하며, 22.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또, 2007년 전체 시장점유율에서도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7.2% 성장하며 2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EMC는 2007년 4분기 국내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6.1% 포인트 증가한 36.5%를 기록하며, 17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전체 시장점유율도 전년 대비 3.4% 포인트 증가한 35.5%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한국EMC는 이같은 성과의 원인으로 지난해 대형 제조기업의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와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등에 ‘EMC 시메트릭스 DMX’ 제품군과 ‘EMC CX3 울트라스케일’ 제품군을 대거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인 IPTV 시장과 ISP, 미디어 등과 IP 스토리지, 아카이빙 시장 등에서의 영업 호조를 꼽았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이번 IDC 시장조사 결과는 엔트리급부터 초대형 하이엔드 시스템에 이르는 업계 최대의 스토리지 제품군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온 EMC의 노력이 가져온 결실”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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