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국 물류센터 구내식당서 '말복 특식' 대접 
쿠팡, 전국 물류센터 구내식당서 '말복 특식'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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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임직원 건강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할 것"
10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이 물류센터 구내식당에서 건네받은 말복 특식을 먹으러 가고 있다. (사진=쿠팡) 
10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이 물류센터 구내식당에서 건네받은 말복 특식을 먹으러 가고 있다. (사진=쿠팡)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말복인 10일 보양식으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겼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쿠팡의 물류 자회사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운영하는 전국 물류센터 임직원들은 말복을 맞아 삼계탕, 닭곰탕, 철판 삼겹살구이 따위 특식을 먹었다. 물류센터별 구내식당은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는 임직원들한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말복 특식과 함께 냉차,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같은 후식도 마련했다. 부천1물류센터에선 수박 무게를 가장 가까이 맞힌 직원에게 시원한 수박을 건넸다. 

혹서기를 맞아 쿠팡은 현장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날마다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을 준비하고, 아이스크림과 식염포도당도 제공 중이다. 물류센터에선 공간별 상황에 맞춰 이동식 에어컨과 대형선풍기를 갖췄다. 휴게실과 작업공간에 대한 냉방설비 설치 등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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