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경기동부 보훈가족에 '그리팅 영양식' 선물
현대그린푸드, 경기동부 보훈가족에 '그리팅 영양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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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앞두고 완전조리 반찬 3종 준비···"소외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할 것"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경기동부보훈지청을 찾은 현대그린푸드 임직원(오른쪽)이 '그리팅 영양식 키트'를 건네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경기동부보훈지청을 찾은 현대그린푸드 임직원(오른쪽)이 '그리팅 영양식 키트'를 건네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경기동부보훈지청에 '그리팅 영양식 키트' 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그리팅 영양식 키트는 완전 조리된 반찬을 데워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방식 가정간편식(HMR)이다. 

말복(8월10일)을 앞두고 경기 동부지역 거주 보훈가족을 위해 준비한 그리팅 영양식 키트는 '유근피 닭다리 백숙'과 '전복 내장죽', '비트 쌩깻잎지' 등 3종이 담겼다. 그리팅 영양식 키트는 성남·하남·용인 등에 거주 중인 보훈재가복지대상자 가운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300곳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쪽은 "2017년부터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과 매년 설 명절 기간 소외계층에게 가정간편식을 제공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리팅 영양식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초부터 성남시·하나로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성남시 독거노인에게 저당식단과 출장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를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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