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푸드나무에 대해 신규 상품의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2분기 푸드나무의 연결 매출액은 4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대비 40% 가까이 증가하지마 전사 성장성이 이를 충분히 상쇄한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랭킹닭컴 가입자는 올해 2분기 기준 이미 150만명을 상회하며, 기말 기준 가입자는 180만명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맛있닭, 러브잇 등 주력 브랜드들의 고성장에 신규 상품들의 흥행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급격한 기업가치 상승을 감안해 목표주를 유지를 결정했다"며 "급격히 증가하는 랭킹닭컴 가입자 수, 60%에 육박하는 매출액 증감률, 흑자기조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근거로 매수 관점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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