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이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점검을 했다.
2일 aT에 따르면 오 유통이사는 코로나19 화훼공판장의 경매장 및 생화(도매)매장·분화온실·화환점포의 방역 관리상황을 보고받고, 열화상카메라 운영과 마스크 착용 등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방역 조치와 매뉴얼에 따른 대응 구축을 강조했다.
a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 임원이 화훼공판장을 찾아 정기적으로 방역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화훼공판장은 하루 평균 8000명 이상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다. aT는 화훼공판장 내 27개소에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계 설치, 긴급 마스크 배부처 운영, 매일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수도권 특별방역에 따른 방역수칙 홍보, 방역관리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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