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강세···다우 0.03%↑·S&P500 0.03%↑·나스닥 0.19%↑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은행주와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0.03%) 오른 3만4292.2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9포인트(0.03%) 상승한 4291.8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83포인트(0.19%) 오른 1만4528.3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이틀 연속 최고가를 다시 썼다.
미국의 대형은행들은 전날 배당금을 큰 폭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3.31%, 골드만삭스는 1.11% 각각 상승했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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