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돛 달고 한국 축산업 선도 의지 표현 통합사옥 내년 10월 완공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통합사옥을 짓는다. 28일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26일 박광욱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통합사옥 기공식을 열었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도드람 신규 통합사옥은 돛단배 모양으로 설계됐다. 새 돛을 달고 한국 축산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도드람 통합사옥에는 도드람양돈농협뿐 아니라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푸드, 도드람에프씨도 입주할 예정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고객과 조합원, 임직원을 아우르는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고객들의 사랑으로 도드람 규모가 확장돼 기쁘고, 품질 관리와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통합사옥 마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