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장애인 텃밭 가꾸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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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 단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옥상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다. (사진=bhc)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 단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옥상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다. (사진=bhc)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bhc)에서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옥상 텃밭을 가꿨다. 

29일 bhc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문을 연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힐링 농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힐링 농부 프로젝트는 일손이 부족한 신생 센터를 돕고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돕는 것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 단원들은 삽으로 흙을 뒤집고 돌을 골라내면서 땅을 다진 후 퇴비 뿌리기, 두둑 만들기, 비닐 덮기(비닐 멀칭)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센터를 찾는 분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등 공동 작업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 쪽은 "이번 활동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은 장애인의 심리적 만족감 제고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자연 친화적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단이 여러 현장을 경험하면서 다양성과 다름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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