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대상그룹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이벤트] 대상그룹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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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개인 SNS 통해 참여 가능···300명 뽑아 경품 증정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포스터 (사진=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포스터 (사진=대상그룹)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대상그룹이 7월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레드챌린지'를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상 전  그룹(대상주식회,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도 참여한다. 

28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점에 주목,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의 방향을 '휴가 전 헌혈'에서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로 전환했다. 캠페인이 국민 참여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7월 한 달간 헌혈 동참 인원은 2019년 대비 10배나 증가했다. 올해도 헌혈 인구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10% 감소했고, 혈액 재고량은 5일분 미만으로 떨어져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게 대상그룹의 설명이다. 

이번 레드챌린지는 두 가지 방식으로 열린다. 헌혈을 하는 모습이나 헌혈증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체공개로 올리고, 해당 SNS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경품 추첨을 위해 해시태그(#대상그룹과함께 #헌혈캠페인 #전국민동참 #레드챌린지)도 함께 남기면 된다. 

헌혈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챌린지에 응모할 수 있다. 빨간색 하트 이미지와 레드챌린지 단어를 넣어 헌혈 동참 메시지를 담아 본인의 SNS에 전체공개로 게시하고, 해당 SNS 링크를 대상주식회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대상그룹과함께 #헌혈캠페인 #전국민동참 #레드챌린지)와 함께 참여자의 개성이 담긴 문구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상그룹은 헌혈 참여자 중 300명을 뽑아 200명에겐 청정원과 종가집, 초록마을, 복음자리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소비자가 5만원 상당)를, 100명에겐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소비자가 5만원 상당)을 준다. 챌린지 참여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청정원과 종가집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소비자가 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그룹 내 헌혈 캠페인을 전 국민 캠페인으로 확대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올바른 헌혈문화까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그룹 임직원들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펼쳐왔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932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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