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듀라셀, 보호대상아동 홀로서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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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디딤씨앗통장 사업 동참···'쓴맛 코팅 리튬 건전지' 수익금 기부
24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한테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건네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24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한테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건네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편의점 씨유(CU) 본사 비지에프(BGF)리테일이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그룹 산하 건전지 제조업체 듀라셀과 손잡고 '보호대상아동'의 홀로서기를 도왔다. 25일 BGF리테일은 CU에서 듀라셀과 함께 소비자 참여 댓글 이벤트를 열어 '디딤씨앗통장'으로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같은 금액(최대 5만원)을 보태주는 제도다. 최근 디딤씨앗통장 후원자가 줄자 듀라셀과 함께 보호대상아동 지원 사업 후원금을 모았다. 

지난 5월 BGF리테일과 듀라셀은 CU의 회원 응용프로그램(앱)인 '포켓CU'를 통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위한 댓글 이벤트를 벌였다. 댓글 1개당 1만원씩 디딤씨앗통장에 쌓이는 방식이었는데, 한 달 동안 1004개 댓글이 달려 목표를 달성했고 CU에서 팔리는 듀라셀 '쓴맛 코팅 리튬 건전지' 수익금을 모아 아동권리보장원에 건넸다. 

CU에선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 벽화 조성 △결제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장기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벌였다. 이런 노력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의 아동 안전 및 권리 증진 활동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CU만의 진정성 있는 아동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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