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히든트랙' 비대면 콘서트 티켓 판매 
롯데홈쇼핑, '히든트랙' 비대면 콘서트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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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서 방송···MZ세대 겨냥 모바일 콘텐츠 강화 
롯데홈쇼핑이 29일 오후 8시부터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판매하는 '히든트랙' 비대면 콘서트 포스터.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29일 오후 8시부터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판매하는 '히든트랙' 비대면 콘서트 포스터.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20일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히든트랙'의 비대면(언택트) 콘서트 관람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히든트랙은 케이티(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과 제이티비시(JTBC) 디지털 스튜디오 산하 룰루랄라에서 공동 제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히든트랙 비대면 콘서트 관람권 판매는 지난 4월 KT와 맺은 미디어 콘텐츠 공동 기획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 쪽은 "코로나19로 문화 공연에 대한 갈증이 증폭됨에 따라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엠제트(MZ)세대를 겨냥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히든트랙은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한 아이돌 그룹의 숨겨진 노래를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7월3~4일 슈퍼주니어 예성, 온앤오프(ONF), 윤지성 등 8팀이 출연하는 비대면 콘서트 관람권을 정상가격보다 20% 싸게 판다. 

관람권 구매 후 인증을 거쳐 콘서트 당일 KT 시즌이나 올레TV에서 보면 된다. 엘라이브 방송 중 구매할 경우 콘서트 출연자 사인 시디(CD)를 받을 수 있다. 아이패드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매인증 이벤트도 연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우리나라 인구의 35.4%인 MZ세대가 향후 사회를 이끌어 갈 주도 세력이자 소비 주축으로 꼽힌다. 디지털 기술과 모바일 콘텐츠에 가장 익숙한 세대로 영향력이 확산되는 만큼 히든트랙 스페셜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들의 요구(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다각도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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