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보다 많은 고객 보유 시티뱅크
한국 인구보다 많은 고객 보유 시티뱅크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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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1812년 6월 미국에서 미화 2백만 불의 자본금으로 ‘City Bank of New York’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 후 1962년 ‘First National City Bank’로 이름을 개명했으며, 76년부터 오늘날의 ‘Citibank’라는 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말 전세계 3천 4백 개 이상의 지점 및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금융과 기업금융 부분에서 단연 세계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8년에는 5천 600만 명의 고객과 6천500만장의 신용카드 회원을 보유한 회사로 거듭났다.

소비자금융 사업은 크게 3가지 글로벌 사업을 펴고 있다. 씨티뱅킹(지점 및 일렉트로닉 뱅킹을 포함한 풀 서비스), 신용카드, Private Bank(개인을 위한 투자 및 자금관리 상담)등의 서비스들이 바로 그 것.

기업금융 사업은 세계 76개 국의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있으며, 다국적 기업과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현지화로 해당 국가의 기업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67년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을 제공하면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77년에는 외국은행 최초로 부산지점을 개설했다. 지난 86년 이후에는 주력업무인 소비자 및 개인금융 업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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