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 BSK 300호점 돌파
제너시스비비큐, BSK 3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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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가능 배달·포장 전문점···하나은행과 1%대 금리 대출 지원
가맹사업 시작 1년 만에 300호점을 넘어선 치킨 배달·포장 전문 비비큐 스마트 키친(BBQ Smart Kitchen·BSK). (사진=제너시스비비큐)  
가맹사업 시작 1년 만에 300호점을 넘어선 치킨 배달·포장 전문 비비큐 스마트 키친(BBQ Smart Kitchen·BSK).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비큐(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제너시스비비큐가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6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배달·포장 전문점인 비비큐 스마트 키친(BBQ Smart Kitchen·BSK)이 300개를 넘어섰다. 

3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으로 선보인 BSK는 지난해 12월 100호점, 올 3월 200호점을 열었고 가맹사업 시작 1년여 만에 300호점을 돌파했다. 

BSK의 장점은 5000만원 안팎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BSK에 대해 제너시스비비큐는 "내점(홀) 손님 없이 배달·포장 전문 소형 점포로,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지 선택 폭이 넓어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 부담이 적다"고 짚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호재였다. 배달 플랫폼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한 2030세대 맞춤 창업용으로 BSK가 각광받는다는 게 제너시스비비큐 설명이다. 실제로 BSK 가맹점주 절반 이상이 20~30대라고 한다.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2030세대 창업자를 위한 1%대 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도 갖췄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 청년들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마련했다.

제너시스비비큐 쪽은 "현재 BSK 누적 계약이 450건을 넘어서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해진 취업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BSK 창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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