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 올해 첫 정기총회 개최
경남메세나, 올해 첫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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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메세나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경남메세나협의회는 28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08년도 첫 번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각 분야별 자문위원, 협의회 임원진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메세나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올해 주요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경득 경남메세나협의회장은“2008년은 경남메세나를 본 궤도에 안착시키는‘정착의 해’로 삼고, 내년 2009년부터는‘성숙의 해’로 삼겠다”며 “경남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앞당기기 위해 회원사와 문화예술단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찾아가는 메세나, 1기업 1문화 갖기 운동 등 다양한 메세나사업들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히 추진할 것이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매칭펀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면 경남메세나의 성장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남메세나협의회는 기업 문화예술단체 지원금에 비례해 경상남도 차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소기업 매칭펀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올 연말에는 경남메세나시상식을 신설하여 연간 메세나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재 경남메세나협의회는 130여 개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 사업을 통해 모두 14쌍에 이르는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의 결연을 이루어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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