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호주 콘셉트 '무착륙 관광비행' 3회 운항
아시아나항공, 호주 콘셉트 '무착륙 관광비행'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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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5일, 22일, 30일 총 3차례에 걸쳐 호주 콘셉트의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1961~2021)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호주 대사관 및 관광청과 협력해 출시한 이색 해외비행 상품이다. 

15일과 22일은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 50분께 돌아오고, 30일의 경우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텀블러 킵컵과 메신저 백, 호주를 대표하는 분다버그 음료 세트, 호주 내추럴 그란츠 치약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진하 호주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호주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편에 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탑승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코로나가 종식돼 아름다운 청정 호주를 실제로 방문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대만'을 콘셉트로 한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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