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發 무착륙관광비행 탑승률 90%"
에어부산 "김해發 무착륙관광비행 탑승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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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운항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BX1065)편이 약 9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기내 전체 220석 가운데 정부 방역자침에 따른 기내 거리두기 배치를 위해 133석으로 판매가 진행됐으며 그 중 114석을 채운 셈이다. 

해당 비행편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김해공항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비행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에어부산은 그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민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존 대마도 선회 비행이 아닌 일본 규슈 서쪽 지역 상공을 선회하는 항로로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높은 탑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국내 최초 무착륙 비행에 따른 높은 인지도 △초기부터 타사 대비 저렴한 운임 설정 △맞춤형 기내 이벤트와 자체 면세 운영에 따른 다양한 기내 면세품 구비 등을 꼽았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김해공항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달 간 총 7회(1·5·8·15·19·22·29일) 실시한다. 항공운임은 2인 총액 기준 최저가 11만 9000원, 1인은 8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는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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