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할인카드 '현대카드H' 출시
가족형 할인카드 '현대카드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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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형 할인카드를 출시한 형대카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현대카드가 학원, 통신, 병원, 약국, 주유 등의 실용적인 할인 혜택과 다양한 무이자 할부 및 현금 캐시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현대카드H'를 출시한다.

현대카드H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의 사용실적 합산 제도이다.

다양한 혜택 부여의 기준이 되는 전월 실적에 본인과 가족카드는 물론 자녀 등 가족 명의의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사용 실적까지 포함해 서비스를 더욱 쉽게 누릴 수 있다. 서비스 이용한도가 신용카드별로 제공되어 가족카드 발급 시 2배의 혜택이 부여되는 것도 강점이다.

먼저 현대카드H는 전국의 모든 종합병원과 일반 병의원, 한의원, 치과, 약국, 건강검진센터(종합병원 부설센터 제외)에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회원은 5%, 60만 원 이상인 회원은 10% 할인된다. 단, 병원과 약국은 월 최대 2만 원, 건강검진센터는 최고 10만 원(연 1회)의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

교육 서비스도 풍부하다. 전국 모든 유치원과 입시·보습·외국어 학원에서 5~1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폭의 기준과 한도는 의료서비스와 동일하다.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의 교육 상품은 전월 이용금액이나 할인 한도에 상관없이 최고 15%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동통신(SKT/KTF/LGT) 요금을 자동이체 할 경우 월 최고 2만 원까지 할인되고, 4대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홈에버)에서는 5만 원 이상 결제 시 3~6천 원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일시불 결제가 부담스러운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4대 할인점과 주요 백화점을 이용하거나 대학등록금 납부 시에는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이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1,2회차 이자를 납부하면, 이후 4개월은 무이자 할부로 이용 가능한 6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시행된다.

사용액에 따라 지급되는 보너스 캐시백 역시 매력적이다. 본인과 가족 신용카드의 일시불·할부 사용금액이 연 1200만 원~2400만 원일 경우 5만 원, 연 2,400만 원 이상일 때는 10만 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1만 5천 원이다. 체크 및 선불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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