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4·7재보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울소방재난본부, 4·7재보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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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개 구역 1일 2회 이상 예방순찰···개표소 25곳 소방력 근접 배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가 오는 7일 치러질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투․개표소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가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투·개표소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7일 치러질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나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는 6일부터 재·보선 개표가 끝날 때까지 시내 360개 구역을 골라 하루 두 번 이상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지난 3월5일부터 31일까지 조사반을 꾸려 투표소 2263곳, 사전투표소 413곳, 개표소 25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소방·피난시설 주변 물건 적치 등을 확인한 경우 안전조처를 취했다. 

선거 전날인 6일까지 개표소 25곳에 대한 소방차량 긴급 출동로 확인과 화재안전 컨설팅을 벌이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쪽은 "안전한 선거를 위하여 소방안전점검을 마쳤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5개 개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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