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생계 돕는다 
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생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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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 1만명한테 100만원씩 지급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에 잠긴 예술인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서울시는 일자리를 잃고 수입이 급감하여 생활이 힘든 예술인 1만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준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거주 예술인 중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한 주민등록상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경력을 심사한 뒤 발급하는데, 공고일 현재 증명유효기간이 지원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2020년도 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수혜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서울시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은 31일부터 4월13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자치구에서 접수한다.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3.31(수)부터 4.13(화)까지 약 2주간, 예술인 개인의 주민등록 소재지 자치구에서 접수 받는다.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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