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상생협의체, 삼척화력발전소 공사재개 촉구
삼척시 지역상생협의체, 삼척화력발전소 공사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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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주지방환경청에 성명서·공문 전달
삼척시 지역상생협의체(위원장 정희수)가 삼척시청을 방문해 김양호 시장에게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폐기 및 삼척화력발전소 공사재개 촉구 성명서를 전달했다. (사진=협의체)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삼척시 삼척상공회의소등 16개 사회단체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삼척시 지역상생협의체(위원장 정희수)는 삼척시청(시장 김양호)에 에너지전환지원에 관한 법률 폐기 및 삼척화력발전소 공사재개 촉구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에도 삼척화력발전 항만공사 재개 명령 승인 촉구 공문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삼척화력발전소는 2017년 지역주민을 비롯한 40여개 지역사회단체들이 정부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18차례의 상경집회를 통해 이뤄낸 삼척시민의 숙원 사업”이며, “공사가 중단돼 지역경제 파탄으로 주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에너지전환지원법은 사업권 회수 또는 발전소 폐쇄, 공사중단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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