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헌혈로 코로나19 극복 기원
깨끗한나라, 헌혈로 코로나19 극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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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본사·충북 청주 공장 임직원 단체로 동참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깨끗한나라 본사 인근 헌혈버스 앞에서 임직원들이 헌혈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렬 전무, 박경환 상무, 박정상 책임. (사진=깨끗한나라)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깨끗한나라 본사 인근 헌혈버스 앞에서 임직원들이 헌혈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렬 전무, 박경환 상무, 박정상 책임. (사진=깨끗한나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제지 및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3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본사 임직원들이 전날 단체로 헌혈을 했다. 이날 헌혈에 나선 한 임직원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깨끗한나라 본사에 앞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청주공장 임직원들도 지난달 24일 헌혈을 했다. 깨끗한나라 본사와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각각 서울남부혈액원, 충북혈액원으로부터 지원받은 헌혈버스에 올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생명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깨끗한나라 쪽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깨끗한나라 임직원의 노력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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