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스토리지 업체인 넷앱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 8,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분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억 180만 달러(주당 0.29달러)를 기록했다.
넷앱은 이번 실적의 호조에 대해 넷앱 FAS6000 및 V6000 시리즈 시스템의 출시황 하이엔드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를 꼽았다. 넷앱은 4분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15% 성장한 9억1,500만 달러에서 9억4,5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넷앱코리아 정철두 사장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자세로 이번 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매출 다각화, 고객 확보를 통해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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