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글로벌FNA외화예금' 출시
신한銀, '글로벌FNA외화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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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銀 글로벌FNA외화예금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신한은행은 굿모닝신한증권과 연계해 해외주식 직접투자 전용 외화예금상품인 '글로벌FNA외화예금'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의 외화예금과 굿모닝신한증권의 해외주식거래계좌를 연결해 고객들에게 글로벌재테크 수단을 제공해 주는 국내최초 복합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거 해외주식에 투자할 경우 외화를 가지로 있어도 외화로 직접 투자하지 못하고 외화를 원화로 환전한 후 증권회사를 방문해 외화로 다시 환전해 투자해야 했다. 또 해외주식을 판 뒤 외화로 보유하지 못하고 다시 원화로 환전해야만 하는 등 재투자 시 이중으로 환전에 따른 거래비용을 지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 상품을 통해 해외 직접투자 고객은 은행에서 쉽게 계좌를 개설해 외화를 그대로 투자할 수 있으며, 재환전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입자격은 국민인 실명 개인으로 제한이 없으며, 계좌 하나에 투자 가능국가의 외화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고객이 일정 환율을 지정하고 그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외화를 매입 또는 매각해, 원화예금계좌에서 외화예금 계좌로 혹은 외화예금계좌에서 원화예금계좌로 자동이체되는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해외주식 직접투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개들은 환전과 외화자금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고, 환율우대 등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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