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롯데푸드가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히든서포터즈' 19기를 모집한다. 히든서포터즈에 대해 8일 롯데푸드는 "식품회사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마케터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히든서포터즈 19기는 기존 모집인원인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이다. 이번 기수는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활동을 벌인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진에게 아이디어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푸드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을 하게 된다.
히든서포터즈는 소정의 활동비, 마케터 위촉장 및 수료증서, 월별 우수활동 마케터 포상, 최종 우수팀은 상장 및 상금 등을 받는다. 마케팅 실무진의 강의와 롯데푸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마케터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제품 체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롯데푸드 쪽은 "이번 히든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활동 영역이 좁아진 대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며 "식품회사 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그린스푼' 마케터 18기도 모집한다. 3월부터 6개월간 롯데푸드 제품 체험, 온라인 마케팅 활동, 제품 설문 및 모니터링 등을 한다. 매달 제품과 활동비가 지원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