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일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거쳐 3월 중 130명 안팎 위촉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인증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CCM은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수행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CCM 심사위원은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130명 안팎이다.
자격조건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 조교수 이상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의 임원 또는 20년 이상 근무자 △국내외 인증·심사업무 경력 5년 이상인 자다.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중 심사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1일부터 19일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는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 CCM운영팀 대표전화나 이메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쪽은 “이번 공개모집이 CCM 인증제도의 전문성 확보 및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CCM 인증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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