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대우건설
SK증권: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대우건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대우건설을 2월 첫째 주(2월1일~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의 타이트한 수급과 고객사의 재고조정 완료로 고정가 상승 가능성이 제고되고, 현물가와의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됐다"며 "낸드 사업의 수익성 역시 안정권에 돌입했는데, NAND 단수 증가를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은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대형주 위주의 주가 조정에서 반도체 업종 내 비교적 많이 조정 받은 종목으로 지수 반등 시 상승폭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반도체에 대해선 "전세계 Foundry 쇼티지로 인해 후공정 영역을 넘나들던 TSMC나 삼성전자는 전공정에 CAPEX 대부분을 할당한다"면서 "와이어본딩 등 기본적인 전통적 후공정 서비스 공급 부족으로 후공정 기업들의 시설 투자 요인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후공정 기업으로부터의 장비 수주 관건인 한미반도체에 호재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3000억원, 영업이익 253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엄청난 수익성 향상을 시현했다"면서 "전반적으로 GPM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신규 수주도 13조9000억원(YoY +30.8%)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주잔고(37조8000원)에 기여했다"며 "분양 가이던스는 3만5000 세대를 제시, 본업 수익성 개선에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까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