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가구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에 장 초반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가구는 전장 대비 545원(12.23%) 오른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만4648주, 거래대금은 16억6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가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4억9076만원으로 전년 대비 20.7%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2억5485만원으로 52.5% 늘었고, 매출액은 15.0% 증가한 754억6798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가구 측은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투자부동산 평가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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