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큰 그림에서 짚어보고, 외국인 투자 시각에서 중국 금융시장 진입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는 '중국투자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0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된 백서는 중국의 성장 패러다임 전환 및 금융시장 개방, 중국 증시와 채권투자, 중국 자본시장 투자자 구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매크로팀과 채권분석팀, 해외주식팀의 협업을 통해 발간됐으며, 중국의 투자 매력만을 강조하는 한편, 거시적 시각에서 중국 금융시장의 구조 변화를 살펴본다. 아울러 시장 개방과 제도적 성숙도를 높여가는 중국 금융시장의 유망 투자 자산을 제시하고 있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장은 "중국 금융시장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안화 자산 편입 확대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투자백서가 비달러 자산군 중 상대적 성장 우위를 지닌 중국의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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