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에 급락···WTI 2.3%↓
국제유가,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에 급락···WT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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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强달러에 하락
원유 시추 시설 (사진=픽사베이)
원유 시추 시설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1.21달러) 떨어진 52.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간 배럴당 2.5%(1.38달러) 내린 55.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서 10여개월 만에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이 수요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최근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사망자까지 발생한 탓에 2천800만명이 사는 베이징 주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다.

버나르 토네이지 리스타드 에너지 전략가는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다,  유럽 폐쇄 기간이 길고 중국 등의 수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시장은 구조적으로 낙관적이지만 펀더멘털보다 너무 앞서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21.50달러) 내린 1,829.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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