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앱트소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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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BPM 제품군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IBM이 앱트소프트를 인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앱트소프트는 비즈니스 이벤트 처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수된 앱트소프트의 솔루션은 IBM의 애플리케이션 통합 미들웨어 제품인 웹스피어 사업부에 속하게 된다. 이번 앱트소프트 인수로 IBM은 SOA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제품군을 강화하고, 이벤트 처리 기술을 필요로 하는 RFID, 웹 2.0, 인더스트리 솔루션 등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향후 정보관리 사업부, 티볼리 사업부와의 원활한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앱트소프트는 실시간 비즈니스 처리 분석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및 각종 디바이스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발생된 각 활동의 관계를 정의, 조합해 적당한 시간에 적절한 활동들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앱트소프트는 기존 SOA 및 BPM의 정적인 트랜잭션 처리를 보다 동적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 더욱 정교하고 자동화된 형태의 SOAžBPM 운영을 가능케 해준다. 또한 복합 이벤트 프로세스 처리 부문에서도 탁월한 기능을 제공해 BPM, BAM, ESB, BRE 등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 
 
한국IBM 웹스피어사업부 박혜경 본부장은 "향후 비즈니스 이벤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앱트소프트는 IBM의 SOA 전략을 보강하여 고객이 SOA에 대한 기존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이벤트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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