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상품권 기프트카드 시장 진출
롯데카드, 상품권 기프트카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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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롯데카드가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TGIF,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6개 회사에서 상품권처럼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출시하고 상품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권 기프트카드는 롯데그룹 내 총 6개사의 사명을 그대로 딴 '세븐일레븐 기프트카드', '롯데시네마 기프트카드', 'TGIF 기프트카드' 등 총 6종으로 각각 금액별 1, 3, 5, 10만원권 무기명 선불카드로 판매된다.

출시되는 6종의 기프트카드는 표시금액 내에서 6개사 매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판매처도 다양해져 6개사 매장에서 자사의 기프트카드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 및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6종 모두를 구입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구입은 현금이나 롯데카드, 롯데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잔액은 구매영수증 하단이나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표시금액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은 세븐일레븐 매장 또는 롯데카드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임정빈 신기술팀장은 "10~20대 젊은 층이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액권 위주의 기프트카드 출시를 통해 신규 선물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액 상품권과는 차별화하는 한편 젊은 층 대상의 소액 결제 유통매장들과 추가 제휴를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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