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쿠터코리아는 2021년 신형 배달 전용 전기스쿠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 스쿠터는 E2 Plus Cargo, E2 Max Plus Cargo 2종이다. 

E2 Plus Cargo와 E2 Max Plus Cargo는 각각 E2와 E2 Max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시트를 1인승으로 줄이고 화물을 적재하기 위해 짐대를 기본 장착한 사양이다. E2 시리즈는 듀얼 배터리를 장착 시 1회 충전거리가 100km 이상 갈 수 있어 배달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쿠터 코리아의 전기 스쿠터는 배달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업체와 자영업자에 적합한 성능을 지녔다. E2 Max Plus Cargo는 뒷바퀴 쇽업소버가 2개이며 E2 Plus Cargo보다 출력이 향상된 모델이라 한다. 

두 모델은 4kW의 모터로 85km/h의 최고속에 손쉽게 도달하며, 삼성 리튬이온 64V 42Ah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며,  추가로 64V 28Ah의 보조배터리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이쿠터코리아는 2021년 국가보조금 사업이 확정되는 2021년 1월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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