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강세로 출발했으나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가 통과시킨 9000억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부양안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갈피를 잡지못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32포인트(0.38%) 오른 3만129.8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5포인트(0.07%) 상승한 3690.01로 마감했다. 나흘 만의 상승이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80포인트(0.29%) 내린 1만2771.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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